현장학습
다니엘열방학교 고등부는 학교 안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자신의 비전을 찾아갑니다. 선교지를 비롯한 기독교적 의미를 가진 장소들 외에도 대학교, 교과 연계 장소 등에 가서 몸소 많은 것들을 경험하며 인생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1. 선교지 탐방
초등학교 때는 북의 끝인 DMZ로, 그리고 중학교 때는 남의 끝인 마라도를 방문했다면, 고등학교 1학년이 되어서는 열방으로 나아갑니다. 작년에는 레바논, 올해는 필리핀 뿔로에 방문하여 선교사님들의 삶을 보고 배우며, 사랑을 전하러 가서 되려 큰 사랑으로 채움 받고 오는 시간이었습니다.
2. 대학 탐방
일 년에 한번 서울 소재의 대학들에 캠퍼스 투어를 신청하여 대학 탐방을 갑니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여러 학교를 방문했었는데, 학생들은 자신이 가고 싶은 대학 혹은 학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자신의 미래를 좀 더 구체적으로 그려보곤 합니다.
3. 교과 연계 장소
선교지 탐방을 가기 어려웠던 코로나 시기에는 예로부터 아름다운 산수를 자랑하며 선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단양을 여행했습니다. 탁 트인 자연 경관을 보며 교과서로만 배웠던 고전시가 및 회화 작품들을 새롭게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4. 역사 탐방
작년에는 한국 땅에 몸소 복음의 씨앗이 되어 묻히신 선교사님들의 묘원이 있는 양화진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현충원으로 현장 학습을 다녀왔습니다. 국가와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고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