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입시
1. 검정고시
10학년이 되면 처음으로 고졸 검정고시 준비를 하게됩니다.
4월, 8월 두번에 걸쳐 시험이 진행되며 시험에 합격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는 검정고시 시험 성적이 큰 영향이 없지만, 그 이하의 대학교의 경우 검정고시 성적이 내신성적으로 환산되어 대입 수시전형에 쓰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여러번에 걸쳐 시험에 응시하고, 과거의 성적을 기합격처리하여 모든 과목을 고득점 또는 만점으로 만드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검정고시성적은 대입 수시 학생부교과(검정고시전형)이나 정시에 지원할 때 비교내신성적으로 환산되어 활용됩니다.
2. 모의고사(과목별 상담)
매년 일정주기로 모의고사를 보며 전국단위에서 자신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확인하고 과목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학습방향성을 점검합니다.
먼저 모의고사는 학력평가와 모의평가로 구분됩니다.
- 학력평가(전국연합학력평가) :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주관
- 모의평가(대학수학능력시험모의평가) : 수능에 응시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대상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
10~11학년은 3,6,9,11월 학력평가에 응시하고, 12학년은 3,4,7,10월 학력평가와 6,9월 모의평가에 응시합니다.
- 학력평가 : 모의고사 이전에 시험지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시험일 하루 뒤에 학교에서 치르게됩니다.
- 모의평가 : 학생 주소지에 해당하는 교육청을 통해 신청합니다. 하루 전 배정받은 시험장소를 통보받고 배정받은 장소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3. 수능원서접수
8월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됩니다.
모의평가와 같이 주소지에 해당하는 교육청에 방문해 학생이 직접 신청합니다. 수능 전날 각 교육청에서 지정한 곳에서 수험표를 배부받습니다.
4. 수시&정시 상담
- 수시 상담
수시 원서접수는 9월에 시작됩니다.
9월 모의고사 이후 성적에 따른 배치표 결과와 대학별 모집요걍을 바탕으로 최저학력, 대학별고사 일정 등을 확인하고 지원할 대학을 결정합니다.
원서지원사이트에 가입하고, 원서작성방법과 과정을 직접 보면서 지원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일반적인 경우 학생부종합(검정고시전형, 대안학교전형)이나 논술전형에 지원합니다.
- 정시 상담
2번 이상의 상담을 거쳐 정시로 지원할 대학을 결정합니다.
1차) 수능 직후 가채점 결과로 수시원서를 넣은 대학을 정시로도 지원할 수 있는 지 확인하고, 대학별 논술고사와 면접의 응시여부를 결정합니다. 또, 자신의 성적으로 어느 대학을 지원해야 가장 유리한지를 판단해보고 정시로 지원할 대학의 후보를 결정합니다.
2차) 12월 수능 성적 발표 이후 1차 상담 때 선정해놓은 지원가능대학들을 합격예측프로그램을 이용해 상향, 적정, 하향인지 확인합니다. 추가로 대학별 모집요걍을 확인하며 가,나,다군 각 3~4개 후보대학을 결정합니다.
2차 상담 이후 방학기간에도 언제든 자유롭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서로 소통하며 지원할 대학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12월말~1월초에 시작되는 정시원서접수일에 맞춰 직접 지원합니다.